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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불공평합니다.
닉네임 조회수:59 119.197.38.58
2017-08-12 04:08:52

안녕하세요.

청각장애를 사고로 앉고 사는 청년입니다.

하소연할곳이 없어 여기다 해봅니다.

교통사고로 머리에 큰 충격과 부상을 입고 중환자실 들어갔다 나온지 벌써 10년째입니다.해당사고는 이륜차와 자동차의 사고로 차량과 오토바이 두대가 폐차할정도의 큰사고였고 오토바이 헬멧이 반토막이 났으며 다리가 허벅지와 발목 골절로 2군대가 완전 뼈가 토막나고 으스러지고 힘줄도 3개중 2개만 찾아 이었고 염증정도에따라 다리절단까지 고려했지만 다행이 가족들이 의사 멱살잡고 싸우는 동안 염증이 가라앉아 절단을 피할수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또 과다출혈로 수혈까지 받고 두개골 골절로 외향성 뇌출혈? 로 귀로 뇌에 찬 피를 빼내었으며 뇌가 부어 머리를 열어야한다는 소견이 있었지만 다행이 부풀어든 뇌가 정상범위로 돌아와 머리를 열뻔했지만 열진 않았습니다.

어느 병원에서는 청력검사도중 안들리는쪽 데시벨을 170데시벨 까지올려 놓고 머리에 진동울리고 해서 소리나는구나하고 버튼누르니 들려서 누른게아니고 진동으로 왼쪽귀까지 나는 소리를 누른건데170dB는 들리시네요 이럽니다.

그리고 청력검사를 바람소리도 나는 조건으로 삐소리를 찾아라 하는데 소리 2개로만? 테스트하는것도 어이없습니다.

차라리 실제 도로에서 청력테스트를 하는게 더 정확할듯 합니다.

사고이후 저는 식물인간이 될것이다. 또는 일어나더라도 휠체어 신세를 져야한다 청력 한쪽을 잃었고 이비인후과의사는 일어서지도 걷지도 못할 것 이다.라는 진찰을 받았습니다.

저는 예상을 뒤엎고 기적적으로 저는 한쪽귀만으로 재활치료를 통해 일어서고 걸을수 있게 되었습니다.의사도 기적이라고 놀라셨고 후유증으로 안면마비가 10년째인 지금도 있습니다. 안면마비로 첫인상이 좋지않아 주변 사람들과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웨딩사진찍을때도 작가님이 웃지마세요 할정도입니다.썩소라고..

저는 그때 그 사고로 아직도 청력이 들리지 않습니다 그냥 삐이~하는 이음등만 들립니다.

사고당시 안들리는 줄도 모를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금방 안들리는걸 알았고 청력검사와 MRI등을 통해 제 귀의 상태를 알게 되었습니다. 회복불가.

수면을 취하기 위해 잠자리에 들면 조용한 침실속에서 혼자 귀에서 들리는 소리에 고통받습니다.

지금은 덜하지만 TV없던 버스 시절 정류장 안내 방송을 듣지못해 지나가는 정류장과 노선안내표지판을 매번 확인해야했습니다.

주변에 상가의 노래와 지나가는 차들의 타이어 마찰 소리등에도 주변 사람과 일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합니다.

요즘엔 목소리가 큰사람이 없는것 같습니다. 목소리 작은사람과의 대화는 거의 90% 대화 불가능합니다.

일방적으로 휴대폰을 잃어버려 찾을때 전화를 걸어 소리로 찾습니다. 하지만 방향은 알겠는데 정확한 위치는 모르고 주변을 서성이게 됩니다. 소리는 나지만 위치를 파악하기 힘듭니다.

중요한 자리에 어른을 만나게 되면 답이 없습니다.

제 경우 상견례자리 이거나 장인어른의 호출로 방문하면 대부분의 말을 못알아 듣고 그냥 네네 하며 멍청하게 웃습니다. 무슨 중요한 대화인지 아닌지 웃으면 안되는 대화인지 아닌지 판단도 안섭니다.

가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위해 운전중 껌을 씹거나 걸으며 껌을 씹으면 어지럽습니다 몸이휘청거립니다. 한쪽귀의 손상으로 평형에도 지장을 받습니다.

티비를 가족들과 시청중에도 작은소리에도 티비 시청에 방해가 됩니다.

핸드폰 통화 역시 주변 소음으로 여러차례 되묻는경우가 많습니다.

가끔은 지인들이 내말을 왜 듣고도 무시하냐며 오해하기도 합니다.

친구들이나 동생들이 못듣는걸 알면 뒤에서 소근대고 못들엇지? 하면서 약도 올립니다.

클럽이나 노래방에서 대화가 안됩니다.

심지어 차량에서 노래를 볼륨 10이상부터 옆사람과 대화도 힘듭니다.

여러차례 청력을 회복하기위해 대학병원까지 알아보았지만 가능하지만 성공확률 10% 뇌에서 해당손상 기관이 너무 가까워 실패로 목숨을 잃을 가능성 90% 랍니다.의사가 말려서 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사는것보단 편할줄 알았는데 부모님도 회복만 되면 돈이 얼마가들어도 좋다고 했는데 사망확률이 너무 높아 수술결정을 포기하셨습니다.

마지막 희망으로 보청기역시 한쪽귀가 정상이라 소리에 혼동이 될수있다며 하지말라고 합니다.

들리는 분들은 한쪽귀만 막아도 멀쩡한것 같으시죠??

한쪽귀 없어도 사는데 지장없다고 하시죠?

솔직히 팔다리 없는사람도 먹고 자는것 할수 있어요. 단지 생활이 불편한것이죠.

귀안들리는게 정상입니까?

한손 없는건 장애고 발하나 없는것도 장애고 눈하나가 안보여도 장애인데 청력은 없어도 정상입니까?

혜택이 적고 많고 차이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말로 불편함이 있는 장애환자는 차별로인해 혜택을 못누린다는게 문제입니다.

솔직히 맘같아서 장애등급 판정기준 만드신분 귀하나 안들리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겪지 않으면 모릅니다. 무엇이 불편한지를..

TV시청 통신요금 혜택은 시각 청각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거라 생각됩니다.

가스나 자동차세 등의 혜택은 팔다리가 불편한분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겟지요.

정말 귀를 한쪽만 귀마개로 1년만 막고 살아보세요. 편한지 불편한지. 귀마개로도 불편한데 귀마개가 없어도 불편한 사람들은 무시당해도 되는겁니까?

그리고 태어날땐 양쪽 다들으며 자랐는데 사고로 1쪽이 안들리는데도 정상이라고 하실겁니까?

당신들은 눈에 보이는 증상만 장애라고 하시는 건가요?

한쪽귀 청력을 100% 완전히 상실할때에도 최하 등급의 장애등급이라도 부여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형평성을 따지는 법이 차별하는것도 잘못됬지만 장애가 있는데 장애가 아니라고 우기는 장애등급도 웃깁니다.

전 장애등급이 개편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법을 원망하고 나라를 원망하고 저와다른 장애를 가진사람들을 원망하며 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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